무지개편지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내는 편지
하지 못한 말, 보고 싶은 마음을 아이에게 남겨 주세요.
무지개편지
하지 못한 말, 보고 싶은 마음을 아이에게 남겨 주세요.
금강아 잘지내고있는거야.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구나. 너때매 웃고 울고 했는대 니가없는 빈자리가 너무크내 엄마도 많이 힘들어해 너가 너무보고싶어서 말야 추위도 많이타는대 날씨가 추워져서 큰일이구나 무지개다리 건너면 친구도 많이사귀고 아프면안되. 사랑해 금강아.
금강아빠
보리야.. 엄마야~~ 10월 7일이 엊그제 같은데... 널.. 보내고 온게..정말 엊그제 같은데.... 날씨는 추워지고.. 눈도 오고 얼음도 언다.. 울.. 보리.... 추위 너무 많이 타서.. 이불속에 머리로 막 밀고 들어왔더랬는데... 팔베개 하고...
신지숙 2
날씨가 많이 춥네. 금실이는 안춥나? 추위 많이 타잖아.겨울만 되면 춥다고 오빠 이불위에서 잘도 잤지.코 골면서. 이불도 새로 샀는데..거위털 이불로.. 오늘밤 올래? 오늘 눈도 왔어. 거기도 눈 많이 왔지?오빠있는 여기보다 더 춥고, 눈도많이 왔겠다.
김훈만
금실이 잘지내고 있어? 오빠가 금실이 많이보고 싶은데..금실이 보러 가고 싶은데..참고있어. 자주가면 금실이 신경 쓸까봐. 그래서 금실이 사진보며 위안 삼는다.좋지? 금실이는 뭐하고 지내는데? 설마..오빠생각 안하고 떡대하고 데이트하느라 정신없는건 아니겠지?
김훈만
여긴 점점 더 추워지고, 네가 없어서 마음도 너무 춥다. 쌀쌀해지면 보일러 잘 들어오는 따끈한 자리에 네가 앉아 있다가, 쭉 다리 펼치고 노곤히 늘어져 있던 모습이 자꾸 떠오른다.
방울이네
금강아 아빠야~! 내새끼~! 내뚱돼야지~! 많이 보고싶구나.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꿈만 꾸고있는것같애. 너무너무 보고싶어 금강아. 아빠가 정말 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 잘해주지도 못하고. 심장 안좋타고 맛있는것도 못먹였구나. 금강아.........
금강아빠
용아....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냄새도 맡고 싶고..... 집에 돌아와 문을 열면 집 한켠에 니가 있던 그 자리에서 날 바라보고 안어달라고 할 것만 같은데 니자리에 너가 없어.... 언니는 혼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없애려고 해.
용이 언니
내 동생 가을아.. 오빠 왔어. 가을이가 떠난지 1주일이 지났네.. 일주일전 오늘... 가을이는 가족곁을 떠났는데.. 오빠 마음속에는 아직까지 가을이가있는데. 시간이 참 빨리간다. 시간이 신기하게 더 빨리 가는거같아. 아직도.
장경중 1
내새끼.. 잘있어?? 안추워?? 너가 가족곁을 떠난지 벌써 3일이나 지났네? 너가 가족곁을 떠난게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아. 아빠도 엄마도 오빠도 언니도.... 아직 너의 흔적을 찾고있어.
장경중
우리 천사 메리벨.. 하늘에서 잘 지내니? 오늘따라 메리벨이 더 그리워.... 정말 보고 싶다... 언니가 요즘에 너무 힘겨운 일들이 많아서 견디기가 정말 버거워서.. 나쁜 생각.. 좀 했는데 그럼 나중에 메리벨 못 보게 될까봐..... 마음 다스리고 있어..
메리벨 첫째 언니
사랑하는 내딸을 가슴으로만 부르다 오래간만에 여기에왔다 엄마는 살아보려 발악아닌 발광을 하는것같다 그사이 막내 뚱이는 살도 많이빼고 엄마가될 준비를 차분히 하고있어 엄마의 욕심이 뚱이에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게 될것을 알면서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딸의 자식을…
바다엄마 공은숙
오늘 네가 떠난지 49일이었구나. 오후에 공원에 다녀왔다. 가느다란 빗방울이 조금 내렸지만 곧 그쳤고, 사람이 별로 없었어. 너 생각하며 걷다가 한동안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하늘나라에서 나를 보았니, 너에게 한 말 잘 들렸어..?
방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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