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 짱구를 보내러 굿바이펫에 들렀습니다. 추모나무에 글을 적을까도 생각해봤지만 대신 게시판에 고마움을 담아 글을 적습니다.
우리 짱구는 심장병이 있던 아이였는데요. 어제 갑자기 심장마비가 와서 우리 곁을 떠나게 됐어요. 갑작스런 이별에 인사말도 제대로 못 해줬는데 실장님께서 마지막 인사시간도 주셔서 못했던 말들을 전해줄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갑작스런 이별에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왔는데 여러모로 많은 말씀도 해주시고 짱구를 위해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먼거리 운구대행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짱구를 보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짱구야 그 곳에선 아프지말구 행복하게 지내 그리구 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 늘 보고싶을거야..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우리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사랑해..
투병하면서도 한없이 착한 우리 짱구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잘지내.
그리고 우리 짱구 마지막 가는길 함께 해주신 실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글로 표현 못 할만큼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