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무지개다리를 건넌 우리 미미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전화기 넘어로 친절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전해지는 위로의 말에 바로 길을 떠났던 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일단, 우리 미미와 두번여행온 또 아빠의 고향이자 제 어릴적 고향인 제천에 또 공기좋고 따뜻한 터에
미미와 함께 들어서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친절하고 정성스레 미미를 함께 보내주시어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안심이 되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누가 남의 가족을 이리도 자신의 일처럼 정성스레 해줄지
다른곳을 안가고 여기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실장님의 진실된 눈빛부터 정말 우리 미미 하나도 안놓치고 정말 열심히 좋은 곳 보내주시려는 마음이 전해져서
저와 엄마 또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지나간하루에 돌아가는길이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미미의 모습이 정말 편해보여서 가는 내내 엄마와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쯤 저 위에서 정말 맛있는거 많이 먹고 벌써 음악에 장화신은고양이처럼 두발로 서서 예쁜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미미가 보이는것 같고 걱정하지말라고 앞으로 누나,엄마,형,아빠 다 지켜주겠다고 말하는것 같고
정말 장례치루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왔습니다.
납골당에 자주는 못가겠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인것같고
무엇보다 진심으로 챙겨주시는 실장님 계시기에 안심이 됩니다,
우리미미 그래도 묵묵하게 사람좋아하고 또 자기가 사람인줄아는 아이기에
한번씩 말걸어주고 눈인사도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앞으로 더 안치를 할지 좋은곳에 뿌려줄지는 아직모르겠지만 있는동안
마음씨 좋은 실장님과 다른 친구들과 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여나 무지개다리 마저 건너지못하고 있을까하여
저희는 괜찮다고 앞으로 미미몫까지 행복하게 살테니 위에서 지켜봐달라고 전해주세요.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동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