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울 아롱이를 처음 만날을 때가 생각납니다~~
쇼윈도우 안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기 강아지 속에서 힘없이 앉아 있던 울 아롱이`````
그때도 잘먹지 않아 애를 많이 태웠던 울 아가 였지요~~
1년을 혼자 키우다 보니 외로워 보여 결혼을 시켜서 아기를 낳아 외롭지 않게 해 주려고 하였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었는지 새끼를 낳자 마자 두마리 다 하늘나라로 가버렸답니다~
그날 우리 아롱이 인형을 물고 울부짓는 모습이 안타깝고 안스러워 일주일도 안된 12년 함께한 우리 행복이를 분양 받아 왔답니다~~
행복이를 자기 새끼 처럼 젖 물려 키워 준 울 아롱이~~~~~~~
악성 빈혈과 유방암 수술에도 잘 견뎌 내었던 우리 아롱이였는데~~
한달전 자궁 축농증 수술에도 잘 견뎌 낼 거라고 믿었던 울 아롱이 그만 어제(7월 23일 화) 행복이를 두고 하늘 나라로 떠나 벼렸답니다~
일주일을 힘들어 하는 모습에 떠나 보낼 준비를 해야 하나 많은 걱정과 두려움, 먹먹함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답니다~~~
어떻게 하면 울 아가 아롱이를 좋은 곳으로 떠나 보낼 수 있을까~걱정하다가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집과 가까운 굿바이펫을 알게 되었답니다~~
눈물을 머금고 전화하여 아롱이가 곧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될 것같다고 문의 하였더니 아주 친절하게 절 위로해 주면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 비가 되었는지 비가 엄청 내리던 화요일 아침 울 아가 아롱이를 품에 안고 굿바이펫으로 달려 갔지요~~
진심으로 정성껏 우리 아롱이를 좋은 곳으로 보낸 주신 실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래도록 지금처럼 우리 아가들과 함께 해 주시기 바라며...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보고싶은 울 아가 아롱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너무나 사랑한다 울 아가 아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