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많은량의 비도 왔지만 천둥소리에 울애기 한숨도 못잤지? 아가~
유난히 천둥소리를 무서워 했었는데 천둥칠때면 화장실 양변기옆에 숨어 안절부절 못하던 네모습조차 이젠 볼수가없네
새벽하늘엔 별이 안보이더라 엄마의 넋두리땜에 일주일내내 잠못자서 피곤했지 모처럼 일찍 잠들었기를 기도했어
앞으로는 엄마보다 친구들이랑 좋은시간 보내기를 바래
그토록 활발하고 애교많던 너였기에 3일간 침대에서만 누워지냈던 시간이 많이 힘들었을테니 이젠 맘껏 뛰어놀고 있으면 좋겠다
내딸이 보고싶을때마다 엄마는 여기에 잠시 머물다갈께
사랑해 바다야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