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어느덧 바뀌어서 2023년이 되었구나. 너희들이 떠나간지 어느덧 각각 5년, 2년씩 되었네.
마음아!! 보보야!! 거기서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지??
엄마, 아빠, 누나는 잘지내고 있단다.
그동안 우리집에도 꽤 많은 일이 있었단다.
새끼 길고양이 한마리를 구조(?) 해서 같이 지내게 되었고, 애기 강아지 한마리도 분양을 받아 또 같이 지내게 되었지.
강아지를 데리고 왔는데 괜시리 너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눈물이 핑돌더라.
엄마는 새로온 강아지가 보보를 너무 닮았다고 하면서 좋아하는 한편 너희들 생각에 왠지 서글퍼지는 모습이었어.
마음이를 비롯해서 보보를 떠나보낸 뒤 강아지와 다시 지낼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또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같이 지내게 되었구나.
마음아!! 보보야!!
너희들은 정말 최고였어. 아빠 인생을 통틀어서도 너희들과 지냈던 그순간이 제일 행복했던거 같아.
그곳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으렴.
조만간 다시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