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사랑하는 내새끼 아빠 왜이렇게 힘이들지 똘이가 편해질수 있도록 이제 놓아주고 보내줘야하는데 아빠 맘이 아직 인정하기가 힘들구나 똘이의 모든것이 그대로고 너의체취도 그대로인데 잠이깨도 밖에서 들어와도 달려와 뽀뽀해줄거 같은데 똘이안고 뽀뽀많이하고 싶은데 참기가 힘이든다 똘이의 유골이라도 옆에 있으니 조금이나마 견디는것 같구나 옷과 물 간식 너의약과 간식 네옆에 당분간 계속 놓아두마 좋은 친구도 많이 만나고 나눠먹고 지내렴 내아들 더워도 덥지않고 추워도 춥지않게 잘지내고 있어 아빠 훗날 우리 똘이한테 달려갈거야 그때까지 아빠가 어떻게 참고 생활할지 걱정이구나 내사랑아 아빠가 가끔씩 편지 보낼께 잘자라 사랑해
사랑하는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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