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보물이었던밍키야. 언니야~~~~.
밍키야...널보낸후 밤마다울다가잠이들어.
어떡하지?
니가너무보고싶고
다시는널볼수없다는게
너무견디기힘들구나.
너의사진을한장한장보면서
너의시선을 느낄수있었어..
너의시선에는 항상 니가그토록
사랑하던 엄마가있었다는걸....
니가떠나기 얼마나힘들었을까..
엄마를두고 맘아파서 어떻게떠났을까...
그래서 가기전까지도
밥도잘먹어주었고
약도잘먹고
엄마옆에서 졸졸따라다니며
엄마걱정안하게하려고..
그렇게아픈몸을 온힘을다해 참고있었던거였니?
아~~~~~~언니는 니가그렇게해주었던게
너무 맘이애리다..
우리밍키,우리애기..
널마지막으로 보았을때
우리애기 너무말랑거리고
손도 발바닥도 얼굴도 배도
다말랑거리는데
눈을안뜨고
가만히축쳐져있는 널부둥껴안고
미친사람처럼 엉엉울기만했어..
그냥눈을감고있는우리밍키그대로인데
이렇게 꽉안고 뽀뽀하면싫다고
고개흔들며 도망가야하는데..
이제정말눈을안뜨는널
보내야한다는슬픔을감당할수가없어서..
꺼이꺼이울기만했다.
밍키야..무지개다리건너서
신나게뛰어놀아야하는데
언니랑 엄마가 울애기 우울하게해서
미안해...
엄마도식사도잘못하시고
너만보셔..
니가있던자리....엄마를물끄러미쳐다보던.
청소기안에들어있는 너의털도하나도안버리고
모아놓고 너의냄새가 날아갈까 걱정하셔..
베란다에서 니가항상마시던빨간대야에담긴물..
그대야를붙잡고 얼마나우셨는지...
언니가힘을내서 엄마를지켜야하는데
너의빈자리를 도통채울수가없어..
너의빈자리가 너무나커서..
사랑하는내동생..그렇게보내서미안해.
너의사랑을 너무늦게알아서미안해
정말미안해..
너무...미안해...
너무보고싶다...
너무..보고싶어...
보고싶어...우리밍키..
어떡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