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딸
너없는 35일째 날이구나
어느덧 한달이 지났어도 실감한건 며칠되지 않는구나
엄마의 욕심으로 내딸은 내곁을 떠나서도 자유롭지 못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마음으로는 널 놓아줘야지 하면서도 진심이 아닌가보다...
너와 함께여서 행복했던 시간들
네가 아니였다면 엄마는 많이 외로웠을것 같아
불꺼진 방 아무도 반겨주는이없는 자취방에 네가 없었다면...
꽁지가 떨어질까 걱정이 될 정도로 절미된 짧은꽁지를 격하게 흔들며 나를 반기던 너를 다시는 마주할수 없다는것이 너무싫고 마음이 아프다못해 고통스럽다 아직도...
좋은생각만해야 내딸이 더 편안하고 행복할텐데...하면서도 마음따로 머리따로...
언제쯤이면 고통도 통증도 아픔도없는 그곳이 너에겐 천국이란걸 알게될까?
엄마랑 함께한 13년동안 엄마처럼 결혼도 안하고 홀로 생을 마감하게해서 많이 미안해
내딸은 성격도 활발하고 절대 까칠하지 않아서 친구들과도 잘지내고 그중에서도 인기캡일꺼야!
멋진 남자친구가 벌써 생긴건지 엄마꿈에도 안오고...만약 그런거라면 평생 엄마꿈에 안보이더라도 서운해하지 않을께
눈에 안보인다고 널 잊어버리거나 기억에서 지워지는건 아니니까
세상에서 젤 이쁜 내강쥐 바다야~
엄마는 하루도 빼놓지않고 널위해 기도한다 천국안에 네가 있기를...먼저가신 할머니와 함께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