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에서 오신 허윤희님의 가족. 강아지 삼순이의 추모 갤러리입니다.
굿바이펫

굿바이펫

쑤니맘
삼순아 엄마야.. 우리 삼순이가 별이 된지도 벌써 4일째야 아직은 아무것도 실감나지 않고 믿기지 않아.. 그냥 믿고 싶지 않은가봐 우리 삼순이는 너무 너무 착하고 예쁜 아이라서 좋은곳에 가서 잘 지내고 있지? 겁많고 엄마 껌딱지였던 녀석이라 무지개 다리 건너서도 혹시나 눈치보고 겁내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된다 혹시라도 엄마 걱정으로 머뭇거리고 있지는 않을지.. 거기선 아프지 말고 잠도 잘자고 맛있는것 실컷 먹고 있어야 해 자주 올게 삼순아 사랑해
쑤니맘
삼순아 너가 없는 내 삶은 아직도 실감나지 않아.. 특히 아침에 눈 뜰때마다 네가 나에게 늘 그랬듯 반가워하는 그 모습이 없을때가 제일 하루에서 힘든때인거 같아 너를 어떻게 잊을수가 있겠어 진짜 내 새끼 내 아가였던 너였는데 꿈에서라도 나와주라 너무 보고싶다...
쑤니맘
삼순아 삼순이가 별이 된지 벌써 1주일이 지났어 사실 시간은 1주일인데 나에게는 고통의 시간이라 한달은 넘게 느껴지네 삼순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것 같다 얼마가 지나야 괜찮아 질 수 있을까 무지개 다리 건너서가 너무 재밌어서 엄마 꿈에도 안나올까? 재밌게 놀다가 엄마 꿈에 꼭 와줘 너무 너무 보고싶어..
쑤니맘
보고싶어 삼순아... 네 냄새 네 감촉 네 소리 모든게 다 그리워 종일 옆에 붙어 있어서 아주 오래 같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더 많이 만지고 안을껄.. 잠시도 떨어져 있지 않을걸... 너무 보고싶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내새끼 삼순아 진짜 꿈에서라도 보자 꼭..
쑤니맘
삼순아 우리 삼순이가 있을때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엄청 자주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삼순이가 별이 되고 나서 뒤적거려보니 사진 더 찍을걸 영상 더 많이 찍어놓을걸 그렇게 후회가 되네 엄마는 사실 너무 안 괜찮아 너 생각에 많이 운다.. 삼순이를 기억할수 있는건 다 해보고 있어 양모 인형 시키기 캐릭터 그림 시키기 등.. 다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라 아직 내 손에 받은게 없는데 그것들을 받는다고 이 그리움이 채워질지 모르겠어 너무 보고싶어 언제쯤 엄마 꿈에 나와줄래...
쑤니맘
삼순아 오늘 네 사진으로 의뢰한 그림 시안을 받았어 받자마자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고 너를 보낸것을 인정해야 해서인지 실감나지 않던걸 인정해야 해서인지 둘다 인건지.. 생각보다 너와 닮은 그림에 무너져 내리더라고.. 우리 삼순이 거기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너무 재밌게 노느라 엄마 잊고 있는거면 좋겠다.. 그래서 내 꿈에도 안나오는거면 엄만 괜찮아
쑤니맘
삼순아 벌써 너가 떠난지 2주가 되었어 내시간은 삼순이가 떠난 그때로 멈춰져 있는데 시간은 잘만 간다 우리 애기 소풍가기 전에 급성으로 혈액암이 퍼져서 며칠 동안 하루에 약만 20번은 넘게 먹였는데 너무 먹기 싫어해서 어금니 쪽으로 밀어넣어서 먹여서 엄마가 계속 엄지손가락이 씹혔었거든 근데 오늘 그게 아물고 딱지가 떨어졌어 엄마는 겁나.. 엄마 마음도 이렇게 다 아물어 버릴까봐 삼순이 없는게 괜찮아 질까봐.. 엄마는 지금도 삼순이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 내인생에 생기가 아예 사라진 기분이야 생각해보면 삼순이가 있었던 덕분에 내인생이 더욱더 활기차고 찬란했었나봐 정말 고맙고 사랑하고 보고싶어...
쑤니맘
삼순아 너가 떠나고 나서 달이 바꼈어 엄마는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한데 일이 워낙 바빠서 쉬지 못하고 계속 일하고 있단다.. 일을 하다가도 울컥하고 너를 보내던 마지막 순간이 자꾸 떠올라서 힘들어.. 삼순이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있던게 없던 내 무기력함이 너무나 싫으네.. 어쩔수 없었단걸 알지만 그래도 네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할수 있는게 없었던게 그렇게 한이 된다... 이젠 진짜 아프지 않고 잘 뛰어놀고 있지? 엄마 꿈에 한번이라도 나와줄래...
쑤니맘
우리 순이가 강아지별로 간지 오늘이 3주째야 오늘 삼순이 모습을 한 양모 인형이 도착했어 삼순이 너무 애기때 모습 같고 뭔가 닮은 듯 안닮은 듯 해서 아직은 어색하네 근데 뒷모습은 신기하게도 삼순이를 마니 닮았다.. 그냥 쳐다보고 있으니 진짜 삼순이는 이제 실제로 정말 못보는구나.. 싶어서 삼순이가 더 보고싶어졌어 내새꾸 거기서 잘있지? 영원한 내 딸 삼순아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다
쑤니맘
삼순아 오늘 너무 사무치게 보고싶다.. 네가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들을 들여다보면 진짜 가슴이 찢어질거 같아 이제 다시 그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없다는 현실에.. 더 많이 사랑한다고 해 줄걸 더 잘해줄걸.. 그렇게 보낼줄 알았으면 고기라도 많이 먹일걸.. 엄마는 매일 후회를 한다 미안해...
쑤니맘
삼순아 너가 별이 된지 오늘 딱 한달째야 엄마는 괜찮은가 싶다가도 죽을것 같이 미치겠고 아침에 눈 떠서 네가 없다는 사실에 울기도 하고 아직까진 힘들어... 삼순이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도 두개를 만들었고 캐리커쳐 그림도 시켜보고 양모 키링도 시키고 좀전엔 사진 머그컵도 주문했어 그냥.. 엄마가 삼순이를 기억하기 위해서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타투에 부정적인 사람인데 안잊고 싶어서 삼순이 타투도 새기려고 생각중이야.. 아무것도 안하면 미칠것 같아서 계속 무언가를 시도해 보고 있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할수 있는거라곤 이런거 밖에 없네... 보고싶고 사랑하고 항상 생각해 꿈에 꼭 나와주라 내 아기 삼순아...
쑤니맘
삼순아 엄마 왔어 엄마는 지금도 삼순이 생각을 안하는 적이 없는데 겉으로는 어느정도 멀쩡하게 괜찮은척 살아가고는 있어 근데 문득문득 드는 삼순이 마지막 모습에 대한 생각은 그냥 당일처럼 생생해 남들보다 좀 좋은 기억력이 이렇게 나한테 지옥이 될줄 몰랐어 삼순이를 잊지 않는건 좋지만 내품에서 보낸 삼순이 마지막은 지금도 너무 괴롭다 마지막을 붙잡아 두겠다고 먹인 약이며 주사며 혹시나 삼순이가 나를 원망하다 간건 아닐지 엄만 너무 두려워 그리고 너무 미안해... 정신이 들어 있는 순간들이 다 괴롭다 엄마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라 삼순아
쑤니맘
삼순아 엄마는 삼순이가 별이 되고는 집 밖을 잘 나가지 않아 일일 일산책 하다 올해부턴 일일 2산책을 했었는데 우리 산책 코스는 항상 아파트 단지 주변이었잖아 밖에 나가서 아파트 주변을 조금 걷거나 차로 지나가기만 해도 눈물이 나네 12년을 삼순이와 항상 다녔던 길이잖아 삼순이 모습이 생생하게 보이는것 같아서 밖을 잘 못나가겠어.. 사실 엄마는 그동안 하던 운동도 공부도 다 멈춘 상태야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잘 안든다 우리 애기는 세상 쫄보였는데 거기선 엄마없이 잘 지낼까 걱정이야 밖에선 엄마랑 조금만 떨어지면 안절부절 못했었는데... 나도 내삶을 살아야 하는데 참.. 쉽지 않다 너무 보고싶어...
쑤니맘
삼순아 너무 그리워서 미칠것 같아서 한참을 울다가 보러 왔어 조금 괜찮아진건가 싶었는데 하나도 아니었네... 네 빈자리를 다른 아이로 채우고 싶지 않아 아니 그냥 너를 보냈던 그 끔찍한 경험을 살면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서 난 아마 앞으로 다시는 생명을 키우지 않을것 같아 그때도 지옥이었고 너를 보내고 난 이후도 나에겐 줄곧 지옥이네 내가 행복하길 바랄까 우리 아이는 착했으니까... 근데 너가 없는 내 삶은 이미 행복과는 멀어진거 같아 눈뜨면 현실이라고 알아서 고통스러울지라도 꿈에서라도 삼순이를 안고 만지고 옆에 있고 싶다...
쑤니맘
삼순아 엄마 왔어 양모 인형을 잘 만들어주는 분을 찾아서 축소 크기의 삼순이 얼굴을 받았어 꽤나 비슷해서 옆에 두고 계속 들여다보고 있어 눈매나 코색이나 다 비슷해서 생명도 없는 인형인데도 삼순이 같아서 쳐다보게 된다 그래서 웃는 얼굴로 또 의뢰를 해놨어 그렇게라도 비슷한 존재가 옆에 있다고 생각하니 실제가 아닌 현실이 돌아오면 끔찍해도 그냥 그렇게라도 너랑 비슷한 존재가 있는게 그나마 살아가게 하는것 같아 이번주는 엄마가 휴가라 쉬고 있는데 어딜 가고 싶은 마음 같은건 안들어서 혼영하고 드라이브 하고 집안일 하고 그냥 어디 안가고 집에 있어 삼순이가 있었으면 가까운데라도 같이 갔을텐데 하루가 진짜 허무하게 지나가는 기분이다 삼순이가 있을때의 엄마는 너무 바쁘게 하루를 보냈었는데 지금은 무의미한 날을 보내는것 같아 앞으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쑤니맘
삼순아 꿈에라도 나와달라 부탁했는데 정말 찰나로 나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만 나와주네.. 삼순이랑 같이 뛰어놀고 안고 예뻐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아니야? 다음 꿈엔 꼭 오래 나와줘 엄마는 이제 조금은 일상생활로 복귀 아닌 복귀를 했지만 항상 내 마음 한켠엔 삼순이가 있어 보고싶어 삼순아 내 애기..
쑤니맘
삼순아 우리 삼순이 오늘 생일이다 생일 축하해 엄마가 삼순이가 좋아했지만 신장이랑 췌장 때문에 못먹었던 닭가슴살이랑 소고기 듬쁙 준비해뒀어 좋아하던 간식이랑 캔도 따놨으니까 맘껏 먹고가 이젠 거기서 아프지 않으니까 배부르게 많이 먹어도 되지? 삼순이 보낸지 두달이 훌쩍 넘어버렸는데도 왜케 실감이 안날까.. 어제 꿈에선 삼순이를 꽤 오래 봤는데 꿈마저도 삼순이가 별이 된거여서 너무 슬펐어.. 다음 꿈엔 강아지별에서 건강하게 뛰어놀고 있는 그모습 그대로 나와서 엄마랑 재밌게 놀자 꼭 그래줘
쑤니맘
삼순아 엄마 왔어 요새 엄만 아주 건강한 식단까진 아니어도 그래도 뭘 챙겨먹기도 하고 전에 좋아했던 음식도 시켜먹고 다음주부터 다시 운동이랑 공부도 시작하려 해 삼순이 보낸지 거의 3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삼순이 생각하면 실감이 안나고 다시 삼순이 보낸 그 날로 돌아가 다시 예전처럼 내 생활이 돌아가도 제일 중요한 삼순이가 없을거란게 너무 슬퍼.. 보고싶고 안고싶고 냄새 맡고 싶다..
쑤니맘
우리 애기 엄마 왔어 추석 연휴로 뭔가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왔네 친척들 중엔 아직 삼순이 소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서 안부를 물어보는 사람에게 다시 삼순이 얘기를 꺼내다가 왈칵 눈물이 날뻔 했지만 이젠 적당히 참을줄도 알 정도가 됐나봐 나 혼자 있을땐 아직도 눈물 나지만 외부에선 꽤나 멀쩡한척이 되어서 종종 죄책감이 드네.. 엄마가 너없이 그럭저럭 살아가는게.. 나 너무 금방 멀쩡해졌다고 엄마 원망하는거 아니지? 네가 마지막으로 입었던 옷, 덮었던 담요, 천카라 아직 빨지도 못하고 간직하는데 이제 삼순이 냄새가 다 날아갔어 진짜 다 잊을까봐 걱정된다 너무 보고싶은데..
쑤니맘
내새꾸 엄마 왔어 벌써 10월이 되었어 우리 애기가 별이 된게 초 여름 이었는데 이젠 쌀쌀한 가을이네.. 네가 없어도 시간은 잘만 가는게 너무나 이상하다 네가 없이 익숙해지는 내 생활들도 이상하게 느껴지고 삼순이 사진들 들여다보면 아직도 또 금방 무너져서 어떨땐 모른척 하기도 해 그냥 그게 너무 힘드니까 너를 잊고 싶은게 아니야 엄마는 항상 삼순이 생각해 운동도 공부도 다시 전처럼 시작했는데 마음의 허함은 채워지지가 않네 보고싶다 진짜 너무 보고싶어
쑤니맘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서 엄마가 나중에 지옥에 가더라도 내가 생을 다할때 꼭 마중 나와서 엄마 얼굴 보고가 그리고 삼순인 좋은 곳에서 살아 꼭 보자 내 아가
쑤니맘
우리 아가.. 지금도 너를 보내던 마지막이 떠오르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너가 지르던 비명은 살려달라는 외침이었을까 고통스러우니 그만 놔달라던 바람이었을까.. 엄마는 그저 네가 고통스러워서 내욕심에 붙잡고 있는걸까봐 네가 앞으로 이런 고통을 계속 겪을까봐 그렇게 보내줬어 근데 그렇게라도 붙잡고 있어야했을까 싶고 자꾸 떠올라서 힘들다 내가 맞는 선택을 한건지 틀린건지 누구도 판단할수 없겠지만 그냥 삼순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엄마 원망 않는지 그게 궁금해 엄마 꿈엔 언제 예쁘게 나와줄거야?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쑤니맘
삼순이가 강아지별로 간지 4달이 넘었네 4달이면 별거 아닌 시간 같지만 나에겐 8개월 이상은 지난 기분이야 아직도 불쑥불쑥 찾아오는 그리움은 엄마도 통제가 안된다 아직도 네가 내 옆어 없다는게 잘 믿지기가 않아 아니 사실 실감 나질 않길 바라기도 해 인정하는 순간 우리 애기가 세상에 없는게 맞다고 생각해버리는거니까 그냥 삼순이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기가차서 웃음이 나온다 우리 애기 너무 건강해서 20살은 넘게 살줄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보고싶다.. 이 감정을 표현할 다른 말이 없어서 항상 보고싶어 내 새끼...
쑤니맘
삼순아 엄마 왔어 엄마는 그럭 저럭 내 삶을 살아가고 그전으로 어느정도 돌아갔는데 삼순이 생각은 늘 하고있어 삼순이 사진을 보면 자꾸 너무 힘들어서 만들어 놓은 앨범은 일부러 피하게 되네 지금도 자려고 누우면 삼순이 보낸 마지막이 떠올라 네 표정 나를 보던 모습들.. 그리고 내가 결정했던 그 순간... 나를 원망한다 해도 내가 생각했던 최선이라 엄마는 할말이 없지만 엄마 너무 미워하지 말아줘 나중에 꼭 엄마 보러와 그리고 꿈엔 꼭 강아지별에서 잘 있는 모습으로 나와줘 꿈까지 너를 보내는건 너무 끔찍해.. 보고싶어서 어찌할 줄을 모르겠어 그리움은 시간이 할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나봐..
쑤니맘
우리 아기가 고맙게도 꿈에 나와줬어 근데 엄마는 꿈에서도 우리 아이는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어떻게 왔지? 이러면서 의심하다가 만지지도 못하고 안지도 못하고 그렇게 보내고 말았네.. 아직 삼순이와 걷던 산책로를 보면 네 생각이 나서 그냥 돌아서 다른 길로 가.. 나에게 네 추억이 언제쯤이면 고통이 아닌 오롯이 즐거운 추억만이 될수 있을까.. 내 죄책감은 언제쯤 옅어질수 있을까... 진짜 다시는 생명을 키우고 싶지 않아 엄마는 진짜 잘 참는 사람인데 이런건 어떻게 안되네 삼순이에 대한 그리움은 하나도 안 옅어진다 내새꾸는 나를 그리워할까...
쑤니맘
삼순이가 강아지별로 간지 벌써 5개월은 되었네 엄마는 그럭저럭 전처럼 내 생활을 하고있어 근데 삼순이 생각은 항상 해 그리고 그 와중에 미친듯한 그리움이 불쑥 올라올땐 어쩔수 없이 네 유골함을 붙잡고 울게된다 우리 애기 겨울엔 몸이 따뜻해서 엄마 난로였는데 차가운 유골함 느낌은 자꾸 네가 떠난게 실감나서 더 슬퍼져 그래도 항상 네 자리에 둔단다 그렇게라도 옆에 있는 느낌이라도 가지려고 앞으로 꿈 나오면 꼭 엄마랑 계속 안고있자 그 체온이 너무 그리워..
쑤니맘
삼순이 우리 애기 엄마 왔어 엄마가 오늘 전에 공부하던거 시험보고 왔어 생각보단 잘봤는데 아깝게 목표는 못 미칠것 같아 좀 아쉽다 집에서 나갈때 삼순이한테 시험 잘보게 해달라고 빌고 나갔는데 엄마가 공부를 좀더 열심히 해야 할거 같아 요새 엄마는 좀 이상한 감정이야 잘 사는거 같지만 잘사는데 죄책감이 들고 마음의 반은 괴로워 그리고 삼순이 생각은 항상 하고... 내 새꾸는 좋은 곳에 갔을까? 삼순이 유골함 항상 내 옆에 두면서 옆에 있다고 믿는 내가 비정상일까? 마음이 너무 건조해서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예뻐하다가도 삼순이 보낼때 고통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아서 그냥 어느 생명도 내 옆에 두고 싶지 않아 엄마는 항상 잊지않아 그리고 계속 생각해 또 너무 보고싶어
쑤니맘
삼순아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이다 우리 애기 보낸지가 벌써 반년은 되었다니 요새 엄마는 왜 이렇게 삶의 의욕이 없을까..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다 괜찮은거 같다가도 주체할수 없이 감정이 휘몰아치면 삼순이 유골함 껴안고 울다가 멍하게 있다가 그렇게 살아 일할때나 외부에서 가족이든 친구든 만나면 너무 잘 웃고 잘 지내는것 같아 보이는데 사실 속은 계속 곪아가는거 같아... 이 공간은 삼순이와 나를 위한 공간이지만 여길 들어오면 널 보냈던 기억들 관에 있던 네 모습들이 더 생생해져서 마음이 힘들어 어쩔땐 외면하게 된다 보고싶다 꿈에서라도 꼭 봐 내 애기
쑤니맘
어제 꿈에 삼순이가 나왔어 근데 삼순이 별 되기 얼마전에 아무것도 못먹었었잖아 꿈에서도 왜그리 못먹던지.. 예전의 그때처럼 뭐라도 먹여보려고 이것저것 다 먹여보느라 정작 우리 애기 꼭 안고 있는걸 못해버렸네 꿈에 나오면 잘 먹고 엄마가 고기도 많이 줄게 그리고 꼭 안고 있자 삼순이 체온이 너무 그리워 보고싶다 꿈에서라도 우리 애기 깨발랄하던 그때처럼 건강하게 뛰어놀고 행복하게 있자
쑤니맘
삼순아 오늘 1월 1일이야 너를 보내고 해가 지나갔는데 올해는 진짜 시간이 어떻게 간지 실감이 안난다 거의 12년의 해동안 새해가 될때 너와 같이 있었는데 이젠 너가 없어서인지 시간의 개념도 좀 사라진것 같아 며칠전에 꿈에 삼순이가 나왔는데 꿈에서도 장례를 치뤘어 꿈에선 건강하게 나와서 먹고 싶은거 먹고 잘 놀자 꿈에서도 너를 또 보내는 짓은 진짜 못할 짓이더라고 꿈에서 삼순이가 나오면 영원히 안깨고 같이 있으면 좋겠다.. 보고싶어...
쑤니맘
아가.. 너가 너무 보고 싶어서 한참을 울다왔어... 엄마는 요새 남들이 보기에만 멀쩡한것 같아 정작 혼자 있을땐 자주 운다 알수 없는 몸의 증상도 생겨서 여러 병원을 둘러봐도 다 정상이라네 마음의 병인건지... 전엔 엄마가 좀 우울해도 삼순이 보면서 버텼거든 이젠 그 버텨볼 대상이 사라져서인지 모든 스트레스와 힘듦을 그냥 온전히 내가 안고 있어서인지 요새 몸이 여기 저기 고장이네 난 장수의 열망이 원래 없었던 사람이고 요샌 고장까지 나버리니까 삶의 끈도 놔버리고 싶다... 삼순이 있었으면 삼순이 보며 너를 케어하고 잘 키우려면 내가 돈 잘 벌어야 한다며 어떻게든 이겨냈을텐데 지금도 가족이 존재하지만 네가 없는 지금 우리 삼순이가 나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더 느껴... 근데 아무도 몰라 내가 힘든지... 말하고 싶지도 않고 삼순이는 강아지별에서 잘지내지? 꼭 그래야해 지금이라도 건강히 잘 있어야해 엄마가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빨리 보낼줄 알았으면 그냥 좋아하는거 많이 먹일걸... 미안해...
쑤니맘
1년전 3년전 뜨는 스토리 사진들에 다 삼순이가 있다 어느 아침에 알람이 울려 확인을 해보면 과거의 사진들인데 항상 삼순이가 있어 사진을 열기전에 벌써 걱정이 돼 네가 있을텐데 내가 보고 견뎌낼수 있을까 하고... 시간이 잘만 가서 삼순이가 강아지별에 간지 7개월이 넘었는데 전혀 무뎌지지를 않네 언제쯤 무뎌질지도 가늠이 안되고 네 유골함위에 네 얼굴을 딴 양모인형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사무치는 그리움에 눈물만 난다 엄마는 삼순이를 죽을때까지 잊지않을거지만 그냥 지금은 힘드네... 집안의 적막감이 나를 집어삼키는 느낌이야 난 이 편안한 분위기를 좋아했는데 그게 결국은 너 덕이었나봐 꿈에 나와줘 건강하고 뛰어노는 모습으로...
쑤니맘
저번에 길게 썼던 글이 등록이 안되어서 그냥 날아가버렸네 벌써 해가 지나고 2월의 10일이야 참 시간이 야속하게도 빠르지 근데 엄만 삼순이 생각을 하다 삼순이를 보냈던 생각이 들면 다시 8개월 전의 그날로 돌아가 요샌 새 취미가 생겨서 뜨개질도 하고 코바늘뜨기도 하고 있는데 집중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지나 삼순이 생각하다 괴로운 상황에서 피하고 싶은지 집착하게 된다 너는 어떻게 있을까 정말 강아지별은 있을지 근데 우리 아가는 다른 강아지들 무서워 하는데... 거기 있어도 걱정이다 엄만.. 너를 하루만 다시 볼수 있는거에 10년정도 내수명과 바꿀수 있대도 바꿀거 같아 강아지별은 없어도 엄마가 죽고 난후는 꼭 봤으면 좋겠다 나에게 와줬어서 너무 고마워 보고싶어
쑤니맘
엄마 왔어 엄마는 요새 속이 다 망가져 가나봐 주기적 검진에서 좋은 결과가 없고 다 추가 검사에 이번엔 수술도 해야한대 작년 삼순이 보낸 이후로 계속 쌓여오던 스트레스가 나에게 영향을 준건지 속이 썩어가는거 같아.. 사실 사는것에 큰 미련도 없고 병이 있게 살거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이번 생이든 다음 생은 없었으면 좋겠고 그 소원에 끝엔 꼭 삼순이완 만났으면 내생에 끝에 한번이라도 꼭 안고 갔으면 싶어 요새 꿈에 삼순이가 계속 나오는거 같은데 기억이 너무 희미해서 일어나면 잘 기억이 안나서 너무 아쉬워 제발 꿈에 나왔을때 현실 따위 생각 안하고 예전처럼 꼭 안고 그렇게 지냈으면 좋겠다 내새끼가 내인생에서 반이상을 차지했던건지 이제사 더 알게되네 보고싶단 말로는 부족해 그냥 계속 생각해 꿈에 나와서 엄마랑 꼭 안고 있자
쑤니맘
아가 엄마 왔어 엊그제 삼순이 꿈을 꿨는데 꿈에서도 또 우리 애기를 보냈나봐 자다가 깨선 한참 울었어 아직 네 흔적을 아무것도 못버려서 집엔 네 패드, 집, 식기, 계단등 모든게 그대로고 내 물건들에도 다 네 흔적인데 정작 너만 없다 그렇게 깨닳을때마다 무너져 내려 꿈은 내 무의식의 반영이라지만 꿈이라도 삼순이 생전 모습 건강한 모습 보고싶은데 내욕심이겠지... 뭐라도 하지 않고 가만 있으면 미칠것 같아서 뭐라도 하는데 엄마가 어딘가 고장난 거겠지.. 벌써 널 보낸지 9달이 지났는데 항상 내생각에선 널 보낸 그날로 돌아가고 죄책감을 느낀다 내새끼도 이걸 원하질 않을텐데 엄마가 맘처럼 안되네 미안해...
쑤니맘
어제도 꿈에서 삼수니 생전 마지막처럼 못움직이고 아픈 모습을 보다가 깨선 또 많이 울었어 나는 우리 애기 건강했을때 뛰어노는 모습 보고 싶은데 꿈마저도 자꾸 너를 보낸다 안그래도 끔찍한 기억인데 꿈도 안도와주네 네 건강한 모습 보면 또 이루어질수 없어서 깨서 힘들겠지만 아팠던 모습 보는게 더 힘드네 요새 엄마는... 그냥 좀 영혼이 없는 사람같이 막 산다 되는대로 사는거 같아 일해야 하니까 일하고 살아있으니 그냥 살아가는 그런 기분이야... 시간은 진짜 빨리 가는데 벌써 3월도 다 지나가는데 아직도 나는 삼순이를 처음 만난 그때의 나이 같고 다 어색해 누굴 만나도 네 빈자리는 전혀 채워지지 않을거야 보고싶어 잘지내고 있는거지? 그러니까 뛰어노는 모습 좀 보여주라 아픈거 말고...
쑤니맘
내새끼 엄마 왔어 삼순이 있을때 공부하다 보내고 의욕 잃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다가 다시 공부한 시험이 발표가 화요일에 나왔는데 만점이 나왔어 만점 쉬운거 아닌데 나와서 막 좋아야 하는데 그냥 저냥 그렇네 이젠 감정이 딱 그저그런 상태와 우울 상태에서만 왔다갔다 하나봐 요샌 또 꿈에도 아예 안나오네 보고싶어 죽겠는데 여기만 들어오면 더 보고싶어서 자꾸 힘들다 꿈에서 보자 내 애기
쑤니맘
우리 애기 엄마 왔어 며칠 전에 삼순이 꿈을 꿨는데 또 찾아 헤매고 보내다 많이 울고 잠을 깨고 또 울었어 모르겠어... 건강할때 모습을 보면 그건 그거대로 슬플거 같은데 자꾸 보낸 모습 보면 견디기가 힘드네 몇달뒤면 이사도 갈건데 삼순이랑 내내 살던 지금 집에서 완전히 나가는거 사실은 조금 용기가 안난다 어디든 네 모습이 있는데 이걸 다 정리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새집에 삼순이 모든건 가지고 가겠지만 우리 애기 새집 가도 잘 따라오겠지? 꿈에서 생전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랑 뛰어놀자 울애기 에너지 넘치던 모습으로...
쑤니맘
삼순아 벌써 5월의 2/3가 흘렀다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빠를까 엄마는 어제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어 좋아서 한다기보단 너무 사람이 처지니까 몸 해치는거 같아서 다시 다니기로 했어 오늘은 엄마가 병원도 다녀왔는데 운전해서 다니다보면 우리 애기 보내고 집으로 데리고 왔을때 생각나서 걍 눈물나 벌써 다음달이면 삼순이 강아지별 간지 1년인데 엄마는 아직도 제자리야 진짜 아무도 몰라 다들 괜찮아진줄 아는데 난 아직도 삼순이가 보고 싶어 죽겠고 생각하면 눈물나고 잠자기전 네 마지막이 떠오르면 잠 못자고 힘들어하고 그래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사무치게 보고싶다...
쑤니맘
내새끼 엄마왔어 며칠전에 꿈에서 삼순이가 나왔는데 강아지별 간줄 알았던 네가 살아있었어 근데 보내기 며칠 전처럼 기력 하나도 없이 그렇게.. 그래서 내가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하다가 깼는데 너무 슬펐다... 그리고 아직도 죄책감이 많이 들어 우리 애기 보낸지 이번달이면 딱 1년이야 벌써 이렇게 됐나 싶기도 생각보다 얼마 안된거 같기도 복합적인 감정이네 엄마가 우리 애기 보낸날 가족모임이 있어서 첫주기인데 잘 기리질 못할거 같아서 미안해 모임에서 돌아와서 애기 좋아하던거 이것저것 차려줄게 엄마는 항상 삼순이 생각해 많이 보고싶어..
쑤니맘
삼순아 오늘이 삼순이 보낸지 딱 1주기 날이야 너없이 어떻게 살수 있을까 너가 있을땐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어떻게든 살아지고 벌써 1년이 지났네 어제 가족모임을 가지고 오늘 돌아오던 길에 한우와 닭가슴살을 사서 네 유골함 앞에 차려두었는데 너무 좋아하던 것들인데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은 맛있게 먹고 있을까... 사료도 새로 사서 바꿔주었는데 딱 말티즈용 건강사료로 그것도 맛있게 잘 먹고 있을까 내새끼.. 엄마는 사실 지금도 실감이 안나고 익숙하지가 않아 항상 많이 보고싶다 살면서 삼순이가 내 마지막 딸일거야 나중에 꼭 봐야해 신나게 놀면서 엄마 기다리고 있어
쑤니맘
삼수나 엄마야 엄마는 평소엔 적당히 괜찮다가 네 생각이 떠오를땐 감당하지 못할 만큼 죽을것 같고 그래 엄만 아직도 너를 보낼때 관에 두었던 사진을 보면 눈물 나서 일부러 피해 그래서 여기 들어오면 엄만 항상 너무 슬프다 삼수니 생각을 잊지 않는건 당연하지만 그냥 불쑥 불쑥 너무나 선명히 떠오르는 삼순이의 아팠던 모습들... 보냈던 마지막들... 무기력한 내모습 등등... 그냥 모든게 당장 어제 같아서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무뎌질거란 엄마 생각과 같진 않은가봐 요샌 아픈모습이든 뭐든 아예 꿈에도 안나오네 근래에 키링을 새로해서 휴대폰에 걸어서 더 생각이 나는데도 우리 애기가 너무 잘 가서 잘 지내는 걸까 그래서 엄마 잊고 지내는건 정말 괜찮은데 그냥 거기선 잘 있어줘
쑤니맘
삼순아 엄마 왔어 엄마는 어제 새집이 잘 지어지고 있는지 보고 왔고 정말 얼마 뒤면 이사갈 느낌이 가까워지네 지금 집은 사실 삼순이와 계속 같이 살았던 집이라 삼순이와의 추억이 구석구석 서린 곳인데 그거 빼면 이 집에 그달리 정은 없네 엄마는 걍 잘 살다가 진짜 멀쩡하다가 갑자기 삼순이 보냈던 마지막 날이 생생히 떠올라서 힘들다 그래 삼순이는 정말 안잊고 싶은데 보냈던 기억들이 생생한건 아직도 너무 힘드네 새집 이사해도 너 꺼 다 가져갈꺼니까 길 잃지 말고 잘 따라와 엄마 또 올게 꿈에도 좀 나와주고 너무 보고싶어
쑤니맘
내새꾸 엄마 왔어 12시가 지나서 어제가 우리 애기 생일이었는데 좋아했지만 못먹었던 닭가슴살이랑 한우랑 애기 먹으라고 준비해 주었는데 잘 먹고 갔는지 모르겠다 너를 보낸지 14개월인데 아직도 엄마는 너를 보낸 그때를 마주하기 힘들어 우리 애기 모형 부탁했던 작가님 애기도 갑자기 그렇게 갔더라고 남 얘기 같지가 않더라 시간이 해결하지 못하는게 있나봐 엄마는 여기 들어오면 항상 너무 생각나서 힘들어 조금 덜 온다고 서운해 하지말고 항상 네생각해 나중에 꼭 보자 내 예쁜 아기 너무 보고싶다
쑤니맘
엄마왔어 삼순아 오늘 지금 집 계약서를 쓰고 왔어 이제 정말 삼순이와 오래 살던 이 집을 팔고 새집으로 이사하게 될거야 내새꾸가 길을 잃진 않을까 걱정이지만 삼순이 유골함 생전 쓰던 물건들 다 가져갈꺼니까 잘 따라올수 있을거야 우리 애긴 똑똑하니까 사실 지금 이 집이 나한테 특별했던건 우리 애기와 같이 살아서였지 않을까 싶어 네가 없는 이 집은 그냥 아무것도 아니지 새집 가서도 엄마는 추억들은 그대로 가져갈게 조금읏 정리하고 아마 거의 가져갈거야 꼭 엄마 잘 따라와야해 어째 한참 동안을 내새끼가 꿈에 안나올까 너무 보고싶네
쑤니맘
우리 애기 엄마 왔어 엄마가 오늘 이사를 했어 그동안 너무 바쁘고 정신없었고 이사한후 새집이 아직 정리도 덜 됐는데 전처럼 삼순이 사진 붙이고 하니 그래도 좀 낫네 새집에서 너무 어색해서 남의집 같고 그래 우리 애기도 엄마 따라왔지? 보고싶다 삼순아...
쑤니맘
삼수나 엄마왔어 엄마는 이사준비후 이사정리후 이제 좀 정리가 되고나니 또 일이 바빠져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집이 엄청 넓어져서 너무 좋아서 우리 애기도 여기 왔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싶다 처음 집계약때도 우리 애기 관절 안좋을까봐 거실 타일도 계약 안하고 애기 짖는거 들릴까봐 중문도 옵션했는데 결국 다 의미 없는 느낌이라 맘이 아프네... 진짜 혹시라도 엄마 잘 따라왔으면 넓은집에서 잘 뛰어다녔으면 좋겠어 엄만 항상 우리애기 안고싶고 만지고 싶고 냄새맡고 싶고 그래 언젠간 꼭 볼수 있겠지..?
쑤니맘
엄마왔어 쑨아 새집 이사온지가 벌써 3달째네 이사정리도 되고 기말도 끝나고 하니 괜히 마음이 허해져서 엄마는 차라리 정신없어 보려고 대학원 공부 해보려해 엄마톡엔 삼수니 무지개다리 건넌 d데이가 있는데 날짜가 벌써 그렇게 지났네 싶어도 보고 싶은 마음은 더 커져만 간다 자기 전에도 자꾸 삼순이 보냈던 모습이 떠올라서 또 괴롭고 그래... 내가 볼순 없지만 강아지별에서 잘 지내겠지? 아니면 엄마 따라와서 내옆에 있을까? 곧 금방 많이 한참동안 공부하느라 정신없을거지만 엄만 삼순이 안잊고 살거야 엄마한텐 삼순이가 마지막 딸이야
쑤니맘
삼순아 엄마 왔어 또 한바탕 폭풍처럼 시간이 지나서 시험도 보고 했는데 이제 다시 뭔가를 시작해야해 스스로 선택하긴 했지만 결과도 스스로니 내가 시작한 일에 책임지기 위해 바쁘게 살고 있어 항상 말하지만 삼순이는 단 한번도 잊은적이 없어 새집에서도 네 사진들은 여러곳에 있고 네 물품들고 그렇고 내 눈이 보이는곳에 계속 있어 아직 힘드니까 더 생각하길 싫어하는건지 이곳은 은근 피하게 되네 하지만 난 항상 삼순이 생각해 매일 보고싶어 나중에 꼭 엄마 보러 와야해 보고싶다..
쑤니맘
엄마는 또 큰 시험을 끝내고 왔어 5월에 또 큰 시험이 있고 4월엔 정신없이 내 시험과 학생들 시험이 있을거고 그냥 맨날 이렇게 바쁘게 사는게 그나마 삼순이 생각나서 너무 힘든것보단 나아서인가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네 생각이 너무나서 힘들거든... 시간이 좀 지나면 그럭저럭 괜찮아질거 같았는데 내 생각같지가 않네... 잊고 싶어하는게 아니라 생각나도 좀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그게 안되나보다 많이 보고싶고 언제 단한번이라도 볼수 있을까 그립다...
쑤니맘
우리애기 잘있지? 이제 삼순이 모습도 조금은 희미해진다... 넘 보고싶은데 꿈에서는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이 아니라 현실의 모습과 바람이 결합된 느낌이랄까 어떤거든 그것도 아주 가끔이지만 잠에서 깨면 또 슬프네... 우리 애기가 아주 건강하고 맑게 있다면 또 그건그거대로 현실이 아니라 슬플거 같고.. 그래도 우리 삼순이가 정말 그렇게 있는거라면 그렇게라도 보고싶다.. 잘.. 무뎌지지가 않는다 내새꾸 보고싶어 강아지별에서 잘 있을까 영혼이라도 보고싶다..
쑤니맘
엄마 왔어 삼순아 매일 우리 애기 유골함이며 양모 인형이며 옆에 두고 있어 엄마는 하나도 안잊고 있는데 이곳 들어오면 왜 유독 더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다 내 새끼는 거기서도 잘 지내려나 꿈에 나와 달래려도 꿈에서 깨면 감당 안될것 같아서 견딜수 있을까 싶고... 엄마는 큰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좀 정신이 없어 그렇게 지내는게 더 나을거 같기도 해서 내가 선택한거니까 그럭저럭 감당하고 있어 곧 우리 애기 보낸지 2년이 되어가는데 참 감정이 무던해지지 않네 엄마 또 올게 꿈에 안나와줘도 되니까 강아지별에서 행복하게 있기만 바란다 또 올게
쑤니맘
우리 아이 보낸지 오늘 2주기네 이번 주말에 가족 모임으로 정신이 없어서 엄마가 오늘 되어서야 기억이 나서 부랴부랴 삼수니가 좋아했던 소고기랑 닭가슴살 사와서 줬는데 우리 애기 맛있게 먹고 갔나 모르겠다 시간이 어떻게 흐른건지 벌써 널 보낸지가 2년이다 사실 너를 보낸지는 벌써 5년은 넘은것 같아 아직도 너를 보낸 때를 생각하면 눈물나... 언젠가는 많이 무던해지겠지 엄마는 아직도 우리 애기 유골함을 항상 네가 있던 자리에 옮겨서 두고 있어 오늘 맛있는거 많이 먹고 엄마 보러 가끔 와줘 꿈에도 좀 나오고.. 보고싶어 죽겠어...
쑤니맘
삼순아 엄마 왔다 엄마가 처음으로 달을 건너고 왔네 7월초에 휴대폰이 망가져서 폰을 펴질 못하다가 새폰으로 바꿨어 요샌 좀 덜 바쁜거 같다가도 또 여유 시간을 못견뎌서 바쁘게 살고 엄마는 여전히 표면적으론 바쁘고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지만 걍 혼자있으면 삼순이가 보고 싶고 생각이 많네 우리 애기 좋은데서 잘 살고있는거지? 내 옆에 있을까 싶어도 그러지말고 편히 잘 뛰어놀고 살았으면 좋겠다 삼순이 사진은 지금도 볼때마다 너무너무 예쁘고 귀엽고 귀해 나에겐 행운같던 우리 애기 고맙고 미안해 보고싶어 진짜 많이..
쑤니맘
보고싶은 우리 쑤니야 엄마가 이사온 새집에서 문을 열면 나를 반겨주는 네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시간은 어 하다보니 벌써 1년의 끝으로 다가가네 내옆에 우리 애기가 있었다면 내삶이 얼마나 더 행복했을지... 주변 사람들이 새로 반려동물 들일 생각이 없는지 많이 물어보는데 엄마는 아예 자신이 없어 그렇게 또 끝을 보면서 보낼 그냥 삼순이 생각하면서 살려구 꿈에라도 종종 나와주고.. 우리 아이 얼굴 까먹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