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에서 오신 이인희님의 가족. 강아지 마루의 추모 갤러리입니다.
굿바이펫

굿바이펫

마루짜응
아가..잘지내고 있는거지? 엄마는 생각한거보다는 잘 견디고 있어.. 거기선 아프지 않고 먼저간 친구들 만나서 잘지내고 있지?!.. 이젠 아프지 않을테니 니가 좋아하는 딩굴딩굴도 많이 하고 뺑뺑이도 많이 하면서 지내고 있으렴.. 엄마 잘 참고 있었는데 막상 추모갤러리에 올라온 사진보니 눈물이 다시 터졌어.. 13년을 거의 24시간 붙어있다가 혼자 있으니 엄마는 아직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 곧 봄이 오면 마루가 먹던 좋아하는 들풀들도 많이 필텐데...그땐 네가 먹던 풀 뜯어다가 놔줄께...사랑한다...내 새끼...
마루짜응
아가...얼마나 잘지내길래 엄마 꿈에 좀처럼 나타나지도 않고...49일이 되었어... 오늘 마루가 좋아하는거로 한 상 차렸는데 잘먹고 갔는지 모르겠다...울 마루가 매일 물고 다니던 뼈다귀도 새로 만들어 놔줬는데 갖고가서 놀아..오늘 아침 마루가 좋아하는 들풀뜯으러 네가 좋아하던 전에 살던 집 뒷산에 갔다왔는데 들풀이 하나도 없었어..그래도 뭐라도 가져가야겠어서 그냥 초록색 잔디 뜯어왔어...;; 날 따뜻해지면 뜯어다가 놔줄께.. 아직도 믿기지 않는 하루하루라 힘들기는 하지만 엄마 너와의 추억으로 힘내서 살아볼께요.. 너무 신나게 놀지만 말고 가끔은 엄마 꿈에도 오려므나.. 사랑한다..사랑한다..사랑한다...
마루짜응
아가..아프지않고 잘지내고 있는거지?! 네가 간지 100일이 지났구나..벌써 하다가도 너무 힘든시간이라 이제 100일밖에 안지난게 그저 현실이 아닌거 같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런 날은 집 앞에 앉아 있던 네가 자꾸 생각이 나서 바보처럼 눈물만 나.. 모든건 그대로인데 너만 없는 엄마 삶은 아직 많이 힘들어.. 그저 지금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널 생각하며 눈물 짓는 일뿐이네.. 나의 마루야 엄마가 좀 더 힘내서 살아갈 수 있게 꿈에 나타나 잘지낸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렴..사랑한다.. 나중에 만나요..
마루짜응
아가...네가 너의 별로 돌아간지 180일이 되었구나...며칠전에 엄마 꿈에 너의 우렁찬 목소리를 들려주었어..비록 너의 모습은 보질 못했지만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 다행이고 고마워..다음엔 너의 모습도 보여주렴.. 다시는 너를 볼수 없다는 것이..너를 만질수 없다는 것이...문득문득 생각이나서 마음이 너무 저미는 구나.. 사랑해...나의 마루야...
SY
누군가의 눈물이 흘러내려 땅에 닿으면 하나의 씨앗이 자란다.한 사람의 슬픔이 누군가에게 닿는다면..잊지못할 꽃 한송이가 피어난다.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꽃은 그 사람의 슬픔을 대신해 그에 맞는 꽃이 피어난다. 그 꽃이 다 자라나면 또다시 씨앗을 뿌린다. 그리고 계속해서 반복한다. 누군가의 죽음이 나를 꽃피운거라면, 마루의 죽음이 고모를 꽃피운거라면.....이토록 슬프고 아름다울수있다. -sy- 이 글을 저희 사랑하는 고모 마루에게 바칩니다.
SY
마루야....누나가 맨날 고모 속 썩여서 항상 미안해....누나가 고모 속 썩이고 슬프게하는건 마루도 슬프게 하는거나 마찬가지잖아....누나가 마루 생각해서라도 고모 속 안썩이게 노력할게...사랑해 마루야..^^
SY
마루야 누나는 맨날 마루 꿈은 못 꾸고 이상한 꿈만 꾸네...마루 보고싶다.
SY
마루야 위에 있는 글을 고모가 읽었을까? 읽었다면 조금 창피한데...ㅎ그래도 누나가 요즘 글쓰는데 재미가 붙어서 그냥 여기서 마음껏 마루생각해서 글을 쓰고싶어. 또 고모에게 위로되고 위안이 되는 글을 괜히쓰고 싶네.....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보여진다는것은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부끄럽기도해 근데 여기서 글을써도 괜찮을것 같아. 또 고모말고 다른 누군가가 봐도 좋아. 그냥 여기서 글을 쓰고싶어.마루를 위해서 마루가 지금 하늘에서 어떻게 지낼지 누나가 한번 상상하며 써보고싶어..근데 꽤 어려운 일이야...왜냐면 진짜 마루가 하늘에서 뭐하고 지낼지 그 누구도 몰라. 그래도 확실한건 마루는 잘지내고있어. 그치? 우리 마루는 착하니까. 누나는 마루가 아침에는 뭐하고 저녁에는 뭐할지 궁금해. 또 새벽에는 뭐할지도 궁금하고...항상 궁금해서 한번은 누나가 하늘로 올라가고 싶은거 있지? 구름을 타고 올라가거나 무지개를 타고 올라가거나...그냥 잠시라도 몇초든 좋으니까....단 한번만 기회가 있으면 마루를 보고싶어. 1초 3초...얼마든지 좋아 그냥 마루를 잠시 본다는게 그게 중요한거야 시간은 중요하지않아. 시간은 언제든지 우리 곁에 있어. 하지만 마루는 우리 곁에 없어도....아니 마루는 지금 고모곁에 있어. 그저 보이지않을뿐 지금도 고모를 지키고,고모 곁을 맴돌고 있어. 그리고 밤이 되면 고모랑 같이 잠도자고..언제든지 함께야. 그리고 마루가 고모 곁에 오래있다. 다시 하늘로 올라가 친구들하고 재밌게 뛰어놀고..그러겠지? 재밌게 다 놀았으면 이제 다시 지상으로 내려와서 또다시 고모 곁으로 돌아와. 그리곤 다시 고모와 함께해..누나는 항상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한단다..ㅋ 마지막으로 마루야 넌 우리에게 있어 '빛' 같은 존재야. 니가 있어서 행복했고, 니가 있어 좋은 세월을 보낸거야,...마루를 다시 생각하니 슬퍼...그러니까..마루를 생각하면 이런 기분이야.가슴에 큰 구멍이 났는데 그 구멍은 다시 체워지지않아 하지만 얼마 시간이 많이 지나야 조금씩 그 구멍에 막이 겨우 생겨. 아마 고모가 이런 기분이였을거야. 지금 가슴에 기장 큰 구멍이난 사람은 아마 고모 밖에 없을거야. 마루야 누나가 고모 구멍을 다시 체워줄수있도록 도와줄거지? 사랑해,마루야. -너를 만나 행복했던 누나가-
마루짜응
너무 보고싶다.. 마루야.. 벌써 200일이 되었다는게 믿기지 않아..
마루짜응
너무 보고싶다.. 마루야.. 벌써 200일이 되었다는게 믿기지 않아..
SY
잠 못드는 밤. 잠 못드는 밤이 오면 마루가 괜히 생각난다. 윤기있는 갈색털에 촉촉한 코, 초롱초롱한 갈색 눈, 그리고 작고 귀여웠던 사과머리. 그리고 마루의 갈색 발바닥 젤리...이 모든게 문득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또다시 배게에 눈물이 흐른다. 쉽게 멈추지않는 눈물 때문에 결국 내 방은 눈물바다가 되어버렸고, 나는 나의 눈물바다 위에 힘없이 둥둥 떠다녔다. 시간이 지나고 이곳은 더이상 내 방이 아니였고 나는 바다에 있었다. 저 끝없이 펼쳐진 바다 한가운데에 나는 겨우 배개하나 가지고 이 바다를 둥둥 떠다녔다. 마치 튜브처럼...이 바다를 둥둥 떠다니면서 나는 눈을 살짝 감았다. 나를 향해 은은하게 비추는 달빛, 시원한 바람, 내 귓가에 들리는 아름다운 파도소리. 왜이렇게 편안할까. 나는 이 기분을 더 느끼고싶어 눈을 꽉 감았다. 아무런 미동도 없이 조용히 이 편안함을 느꼈다. 저 밤하늘에 별이 셀 수 없이 많고도 많구나. 반짝반짝 빛나는 별속에서 마루의 얼굴이 보이는듯 하다.마루의 얼굴이 행복해보였다. 마루야 너도 이 넓은 바다 위에서 신나게 뛰어놀고있구나...나는 하늘을 보며 웃었다. '사랑해,마루야.' ....내 눈에서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다. '잠 못드는 밤.'
SY
어렸을때 아빠를 잃고, 중학생이 되었을때 마루를 잃었다. 어떡하지 마루야...누나는 널 잃은후 더이상 아무도 잃고싶지않아. 잃고싶지않아. 잃고싶지않아...고모도 잃고싶지않고 마루도잃고싶지 않았어....잃고싶지않았어...하지만 내가 내뱉은 모든 말들은 다 허공속으로 사라졌어. '보고싶다.' 또다시 내뱉은 말 또한 허공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난 미친듯이 말했다. 어짜피 누구도 듣지않고 내가 무심코 내뱉은 말 전부 허공으로 사라지니 계속 말하기로. '보고싶다.' 진짜 니가 그립다. '....보고싶어.' 눈물이 서서히 고여온다.
SY
마루의 사진만 보면 미쳐버린다. 미쳐버린다. 미친년처럼 난 계속 뭐라고 중얼거린다. 나의 중얼거림과 눈물없는 눈물이 나의 방을 가득 채워. 결국 내 방도 미쳐버린다. TV도 미쳐버린다. 책상도 미쳐버린다. 옷장도 미쳐버린다. 전등도 미친듯이 깜빡거린다. 옷장도 서랍도 내 가방도 다 미쳐버린다. 모두 다 미쳐버렸다. 그래 이렇게 된 이상 모두다 미쳐버리자. 인생의 한번뿐인 동반자를 잃은 어느 사람은 미쳐버려 하늘에다 빼악빼악 소리지르며 눈물을 흘렸다. '마루야. 마루야 제발 돌아와줘. 부탁이야.' 하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못했다. 그저 나는 하늘을 보며 소리없는 아우성을 외치고있었던 것 뿐. 만약 이 세상이 게임이나 영화였다면 죽은 생명을 다시 살려낼수만 있더라면...어떻게든 했을것이다. 내 목숨 인생을 다 걸고 마루를 살릴수만 있다면....내 목숨도 바꿀수있는데...아빠도 살리고싶어 마루야...누나는 아빠랑 마루가 너무 보고싶어 미칠것같아....
마루짜응
아가...네가 떠난지도 300일이 되었구나..사계절이 지나는데도 여전히 옆에 있는것만 같아..요즘 엄마 꿈에 가끔 나타나줘도 고마워요.. 나의 기쁨이고 행복이고 사랑이였던 네가... 이젠 나의 슬픔이 되어 머릿속에 마음속에.. 남은 나의 생에 가슴 저미는 이름이 되어 살아가겠구나.. 어제 일도 잘 까먹는 엄마는 너와 지낸 모든 날들은 하나도 잊혀지지 않아.. 아직도 하루하루가 힘들지만 그건 네가 원하는것이 아닐테니 조금 조금씩이라도 힘내서 살아갈께.. 사랑해요...
마루짜응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안쓰러운 것이고 끝냐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나태주 시집[꽃을 보듯 너를 본다] 중 꽃3..... ...아가 네가 너의 별로 돌아간지 벌써 1년이 되었어. 그동안 엄마는 참 많이도 슬프고 많이도 아펐어. 지금도 엄마는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을 해보고 수술이라는 걸 했어.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마루가 원하는 걸텐데.. 이제는 울 마루 생각하면 울음보다 미소가 먼저 나도록 해볼께. 언제나 나의 마음속에서 살아가는 마루를 위해서.. 사랑합니다...
마루짜응
요며칠 유독 마루 생각나는 일이 생기고 2년전 건강했던 사진,동영상 알림이 오고...오늘은 마루가 자기 별로 돌아간지 400일이 되는 날이네. 아직 너의 이름만 내뱉어도 눈물이 흐르지만, 너로 인한 엄마 삶은 너를 만났던 엄마 인생은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기쁜 인생임은 틀림이 없단다. 사랑스런 나의 마루야,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잘지내고 있어...
SY
한순간에 널 만났고, 한순간에 너와 사랑에 빠졌고, 한순간에 널 잃었다. 하지만... 넌 하나의 예쁜 별이 됐는 걸? 그 별은 항상 밝게 빛날거야. 언제나. 넌 나를 향해 빛날거야. 고모를 향해 나를 향해...항상 빛나줘.
마루짜응
네가 그토록 좋아하던 수영을 할 수 이ㅛ는 여름이 왔어...마루가 수영하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한데...너없이 벌써 2번째 여름이야..언제쯤되야 널 생각하면 울음보다 웃음이 나올까.. 사람들앞에선 괜찮음 척 지내지만 사실은 너무 너무 힘이 든단다.. 내가 슬퍼하면 또 가족들 신경쓰고 마음아파 하니까...애써 담담한 척 하며 지내고 있어..엄마껌딱지 마루야! 실컷 놀았으면 엄마가 보고플때도 된거 같은데....통 꿈에도 안오니...빠뻐도 가끔 엄마 끔에 와주렴...보고싶단다..
SY
마루야 누나야, 별에서 잘지내고 있지? 누나 곧 있음 시험 봐...마루가 누나 공부하는 것도 지켜보겠지...? 누나 시험 잘볼게....
마루짜응
아가...한 해가 지나갔구나..마루가 없어 엄마가 자주 아픈듯해.. 온 한해는 엄마 꿈에도 자주 나타나주고..엄마 그만 아프게 지켜보렴...사랑해....다시 만나 같이 소풍가는 날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사랑해요~♡
마루짜응
우리 아가...보고싶구나..ㅠㅠ
SY
마루야 너와 함께한 시간들은 지구부터 우주 끝까지 100만년까지 기억의 조각으로 흩뿌러져 이 세상 어딘가의 남아있을꺼야. 마치 보물처럼. 이 세상 깊은 곳에서...어딘가 숨겨져있을거야. 마루야 기억의 조각은 우리가 행복했었던 일이나 영원히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간직하고 싶은 기억들로 모아져서 만들어진 보석이야. 이 보석은 그 어느 보석보다도 밝게 빛나. 색깔도 다양해. 우리는 이 조각들을 가슴에 품고살아. 이 조각들은 신기하게 없어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아. 영원히 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해. 사랑하는 마루! 잘 지내고있지? 너가 다시 생각나서 다시왔어. 마루야 항상 너한테 고맙고 사랑해..너가 나의 기억의 조각으로 남아있어줘서 기쁘다. 사랑해 마루.
마루짜응
사랑해요...보고싶어요..나중에 만나요..
마루짜응
나의 마루야!! 네가 자기 별로 돌아간지 어느덧 1000일이 되었구나..지금은 울 마루 생각하면 눈물보단 추억을 되새기며 미소 짓는 날이 많아 졌단다.. 앞으로도 우리 마루와의 추억으로 살아갈거야.. 많이 고맙고, 많이 사랑해....
마루짜응
아가...네가 너의별로 소풍떠난지도 5년이 되었구나...엄마한테 슬픈 일이 생겨서 너의 생각이 더 나는지도 모르겠다..할아버지가 갑자기 아프셔서 하늘나라로 여행가셨단다..할아버지 만나면 같이 열심히 산책 다녀..내 심장에 묻은 나의 마루...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