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해피야 ~~~ 언니야^^
우리해피 보고싶어서 이렇게 편지 보낸다^^
어제는 너를 보내고 우리 가족 모두 처음으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던 하루였단다..
어떻게 지낼지 겁도 나고 걱정도 됐었는데 퇴근후에는 온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네 이야기 나누면서 나름 잘 이겨내려고 노력했어^^..
가장 걱정되는게
집대문에 들어설 때 였거든..
꼬리를 흔들어주던 너를 대신하려고 우리끼리 얼른 나가서 서로를 맞이하고 그랬어..
가족과의 대화시간 말고는
너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너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단다.
귀여운 네 모습에 미소가 지어지고 웃음이 나고 행복했어^^
너의 빈자리가 너무 크고 허전해서
언니는 아직 혼자 잠도 못잔단다..
언니 옆에서 쌔근쌔근 자던 니가 너무 그리워질까봐ㅜㅜ
주말에 늦잠잘때는 언니 일어나라고 옆에서 깨워주던 너였는데..
아침에 눈을 뜨기도 전에 너가 없다는 사실이 먼저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진단다..
그래두 노력하고 있으니까 우리해피 가족걱정은 하지말구
이쁜날개달고 좋은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야해^^
너의 까맣고 맑은 눈동자를 보며 이야기 나누고싶다 해피야...
넌 그곳에서도 한없이 사랑받으며 이쁘게 잘 지낼거라 믿는단다 ^^
넌 그런 아이니까..
사랑하는 내 아가~~
천사같은 내 아가..
언니 오늘도 씩씩하게 잘 지내볼테니까 해피두 씩씩하게 뛰어놀아야해♥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