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야!잘잤어?
우리은비 잘잤겠지...
근데.. 별이는 잘 못잔것같아..
오늘 아침도 밥을 먹지않았어..
진짜...
너무많이 속상해..
우리은비...빈자리가 이렇게 많이 힘들줄몰랐네....
게속 밥없이 약만먹이려니... 맘이 편치가않아...
오전에.. 씽크대서랍에서.. 은비약이 또나오더라...
날짜가 8월7일인걸보니...
수술하고 받은약이네...
여기저기서 아직도 이렇게 은비 흔적들이 나오는구나...
내일모레 병원가니깐 선생님한테 갖다주려고...
난 은비이름이 적혀있는 약을 버릴수가없다...
사랑하는 은비
넌 잘지내고 있겠지만
우리 별이가 우울해하지..
은비가 좀 도와줬음해...
별이가..빨리 원래 별이로 돌아올수있게....
은비야...
그리운은비야....
예쁜은비야...
그렇게 해줄꺼지?
사랑해..
오늘도 잘지내고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그렇게 지내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