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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안올줄 알았는데

작성자: 손정훈

조회: 268 등록일: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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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야~~~<div>아빠 아들 용맹 보보!!!</div><div>오늘이 안올줄 알았는데 시간은 흘러 네가 떠나간 날이 벌써 1년이 되었구나.</div><div>1년전 누나의 생일이 지나자 마자 갑작스럽게 떠나버린 보보야...</div><div>그래도 누나의 생일을 축하해 주려고 하루를 더 버텼던 것이니?</div><div><br></div><div>요즘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너무 좋은데</div><div>네가 있었으면 너의 산책코스를 거닐면서 신나고 좋아했을텐데....</div><div><br></div><div>보보야~~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지?</div><div>그곳에서의 하루는 여기서 10년과 같다고 누군가 얘기를 하더라...</div><div>보보야... 그곳에서 며칠만 지내고 있으면</div><div>우리가족 곧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div><div><br></div><div>보보야~~ 넌 정말 최고였어!!!</div><div>아직도 집안 창고에 너의 밥그릇, 간식, 사료, 배변패드, 계단...</div><div>모든게 다 그대로 있는데 너만 없구나.</div><div>항상 아빠의 멋진 사진 주인공이 되어주었는데...</div><div>너를 다시 카메라로 찍을 수 없다는게 아직도 믿기질 않는구나...</div><div><br></div><div>보보야~~~ 그곳에서 항상 건강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으렴~~</div><div>마음이 하고도 같이 사이좋게 지내고~~~</div><div><br></div><div>우리 금방 다시 만나자~~~</div><div><br></div><div><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75"><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letter/16638065842351.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td></tr></tbody></table><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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