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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보보야!! 잘지내고 있지??

작성자: 손정훈

조회: 225 등록일: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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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1pt;">해가 어느덧 바뀌어서 2023년이 되었구나.</span><div><span style="font-size: 11pt;">너희들이 떠나간지 어느덧 각각 5년, 2년씩 되었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마음아!! 보보야!! 거기서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지??</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엄마, 아빠, 누나는 잘지내고 있단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그동안 우리집에도 꽤 많은 일이 있었단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새끼 길고양이 한마리를 구조(?) 해서 같이 지내게 되었고, 애기 강아지 한마리도 분양을 받아 또 같이 지내게 되었지.</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강아지를 데리고 왔는데 괜시리 너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눈물이 핑돌더라.</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엄마는 새로온 강아지가 보보를 너무 닮았다고 하면서 좋아하는 한편 너희들 생각에 왠지 서글퍼지는 모습이었어.</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마음이를 비롯해서 보보를 떠나보낸 뒤 강아지와 다시 지낼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또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같이 지내게 되었구나.</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마음아!! 보보야!!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너희들은 정말 최고였어. 아빠 인생을 통틀어서도 너희들과 지냈던 그순간이 제일 행복했던거 같아.</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그곳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으렴.</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1pt;">조만간 다시 만나자~~<p> </p><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letter/16733232340451.jpg" _width="675" align="absmiddle" style="width:675px;"></div></td></tr></tbody></table><p> </p><p> </p></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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