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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지나 5년이 다 되어 가네요

작성자: 유니조아

조회: 3417 등록일: 2020-03-03

<font color="#000000" size="2">늦은 후기 입니다</font><div><br></div><div><font color="#000000" size="2">학생시절부터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 녀석이 아픈게 티나기 시작했을떄 병원진료 결과 이미 때는 늦었었고</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제 눈앞에서 힘들어 하며 숨을 거둔게 벌써 2015년 가을 입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처음엔 장례 이용방법을 몰라 무작정 전화 드렸었는데</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가마 보수로 인하여 시간이 지체되어 밤에 방문해도 된다고 하셔서 늦은시각에도 장례를 치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그당시 임신상태인 여동생이 충격받을까봐 그냥 저혼자 조용히 보내주려 했는데 매제에게만 귀뜸해줬더니</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굳이 늦은 시간에도 달려와서 같이 보내줬습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저는 주로 타지에서 생활하느라 자주 볼 기회는 없는 아이였지만</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동생은 14년동안 매일 같은 집에서 지냈다보니 너무 각별했거든요</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그렇게 한 아이를 보내고 1살 어린 아이도 점점 아프고 힘들어하다가 </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결국 2017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그 때는 저 없이 제동생과 어머니가 같이 보내줬습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장례 치를 때마다 직업이라고는 하나 정성껏 절차 진행해주시는 실장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무지개 다리를 건넌 두 아이들은 아직 저희 고향집에 함께 있는데요</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양지바른 곳을 찾으면 묻어주려고 했었는데 아직도 적당한 토지를 찾지못하여 여태껏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당분간은 반려견을 키울 자신이 없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일이 생기면 그때에도 꼭 굿바이펫을 찾을 겁니다</font></div><div><font size="2"><br><font color="#000000"></font></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감사했습니다.</font></div>

댓글 :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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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복많이네에요..^^ [1]	장선아	3271	2020-06-21

278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1]	박가영	3144	2020-06-17

277	감사했습니다 [1]	또치네	3364	2020-03-08

☞	벌써 4년지나 5년이 다 되어 가네요 [1]	유니조아	3418	2020-03-03

275	실장님 감사합니다. [1]	아지	3150	2020-02-14

274	집에 잘 도착했어요. [1]	라미네	3158	2020-02-12

273	실장님 한결이 엄마예요 [1]	우보라	3221	2019-12-10

272	안녕하세요 실장님 행운이네 입니다. [1]	임화철	3032	2019-10-26

271	따뜻한 정성의 손길과 배려로 난이 잘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1]	임정우	2990	2019-08-20

270	덕분에 우리 루이 잘 보낼수 있었습니다. [1]	정경미	3067	2019-06-13

269	캔디 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박근	2971	2019-05-30

268	안녕하세요 붐바네에요 [1]	붐바	2803	2019-05-27

267	감사드립니다.. [1]	슈슈네	2857	2019-04-14

266	샘이언니입니다. [1]	박주은	3014	2019-02-18

265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두나언니	3020	201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