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후기 :: 굿바이펫 반려동물 장례 화장 정식 허가 중부지역 최초- Since 2012

특별한 이유특별한 이유
보호자 지원보호자 지원
절차 비용 예약절차 비용 예약
시설 및 위치시설 및 위치
장례 후기장례 후기
온라인추모관온라인추모관

장례 후기장례 후기
무지개편지무지개편지
SNS 후기SNS 후기

장례 후기Memorial

장례 후기
장례 후기
무지개편지
무지개편지
SNS 후기
SNS 후기

home > 장례 후기 > 장례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은정

조회: 3409 등록일: 2016-12-11

첨부파일:

14814481047478.jpg(31.9KB)Download: 2

<p><font color="#000000" size="2">어제(12월10일) 방문한 보름이 가족입니다.</font></p><div><font color="#000000" size="2">보름이는 2002 월드컵 때 저희 집에 와서 10년이 넘는 시간 저희 가족과 늘 함께였습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몇년 전에는 잃어버렸다가 사흘만에 찾기도 하면서 우리와 참 질긴 인연으로 맺어졌구나 생각했습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1년 반 전에 처음 종양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그 후로도 조금씩 여러가지 병이 생겼지만 그래도 이렇게 갑자기 가족들 곁을 떠날 줄은 몰랐습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평소 깔끔한 성격 탓인지 떠나기 하루 전에 속도 다 비우고, 떨어져 사는 가족들을 한 번씩 다 만나고 나서 떠났습니다. 마지막 작별 인사라도 하는 것처럼...</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보름이가 없는 집이 아직은 실감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차가운 땅 속이 아니라 거실 한 켠에 여전히 함께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보름이랑 이별하면서 많이 울고 하고 싶은 말도 하면서 조금은 속이 시원해진 것도 같습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긴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아파서 고통스러워하던 모습이 아니라 너무 편안한 모습으로 마지막을 보내 줄 수 있어서 저희 가족들도 견딜 수 있을 거 같습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보름이가 없는 생활이 아직은 힘들지만, 조금씩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슬픔보다는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이 너무 많더라구요.</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보름이의 마지막 가는 길을 잘 준비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보름이도 하늘나라에서 감사드릴거예요..</font></div><div><font color="#000000" size="2"><img style="border: 1px solid rgb(153, 153, 153); border-image: none; width: 110px; height: 100%;"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14815101260291.jpg"></font></div>

댓글 : 1 건



이전글	플루크 할머니가 전하는 말 [1]
다음글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74	집에 잘 도착했어요. [1]	라미네	2845	2020-02-12

273	실장님 한결이 엄마예요 [1]	우보라	2931	2019-12-10

272	안녕하세요 실장님 행운이네 입니다. [1]	임화철	2777	2019-10-26

271	따뜻한 정성의 손길과 배려로 난이 잘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1]	임정우	2750	2019-08-20

270	덕분에 우리 루이 잘 보낼수 있었습니다. [1]	정경미	2829	2019-06-13

269	캔디 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박근	2704	2019-05-30

268	안녕하세요 붐바네에요 [1]	붐바	2577	2019-05-27

267	감사드립니다.. [1]	슈슈네	2645	2019-04-14

266	샘이언니입니다. [1]	박주은	2814	2019-02-18

265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두나언니	2792	2019-02-01

264	감사합니다. [1]	탱자언니	2654	2019-01-17

263	꽃개아빠입니다! [2]	이재환	2853	2019-01-10

262	└ [re] 꽃개아빠입니다!	이재환	749	2022-01-06

261	└ [re] 꽃개아빠입니다!	이재환	2380	2020-12-31

260	└ [re] 꽃개아빠입니다!	이재환	2489	2019-12-26